신년 들어 새로운 병원 채용 정보 찾으시나요?

 

아무래도 주변에 의료인들이 많다 보니 신년이 되면서 자꾸 듣는 이야기가 주변에 쓸만한 임상병리사나 방사선사 없느냐...간호조무사 아는 사람 없으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만 수간호사가 5분이나 계시니 당연히 이럴 수 밖에요. 물론 최대한 그 분들이 저에게 여쭈어 보신 성의를 생각해서 알아는 봅니다. 요청하신 병원채용정보에 맞춰서 많은 사람을 추천하고 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잘 되면 두 분 모두에게 좋은 것이지 저는 그냥 연결시켜드리는 역할 뿐이거든요.

그래도 새로운 병원채용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소개해 드리는 사이트는 "너스케이프"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하루에 몇 수십 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괜찮은 병원 챙보를 정리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요청 받은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를 알아보았는데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어 놀랐었습니다. 물론 의료구인구직 게시판에 올라온 정보가 전부 사실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전달할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지인을 통해 알아보고 있긴 하지만서도 이런 게시판에 본인에 대해 어필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인 구인구직정보는 믿을만 한가?

 

말씀 드린 대로 의료구인구직정보 사이트가 여럿 있습니다. 이들에서는 수많은 현직, 구직자들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구심이 생기긴 하니다. 과연 이들의 정보가 순도 100%에 가까운 정보일까?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공유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들게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급여와 근수 시간에 대한 정보 뿐이지, 자신들의 주 업무 분야, 근무 형태, 병원 조직과 같이 현실에서 많이 마주치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생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단순히 급여만으로 의료구인구직을 시행한다? 아무래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역으로 연봉정보를 이용합니다. 우선 병원의 규모를 파악합니다. 흔히 Bed(베드, 병상)수를 가지고 비교하더군요. Bed가 많은데 급여가 낮다면 자신의 주업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발전 없는 단순 업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외적으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매 경우 별로 꼼꼼하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이와 같이 의료인구인구직 정보는 신빙성보다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때 그 가치가 어느 정도 매겨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의 병원 내의 지위

 

잘 아시겠습니다만 두 학과 모두 간호학과가 아닌 별도의 학과입니다. 임상병리사는 말 그대로 임상실험을 하는 인력들이며 주로 체혈, 검사 등을 진행하는 의료인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방사선과는 말그대로 방사선 촬영을 하는 학과입니다. 병원에 아주 소수만이 근무하고 독자적인 분야가 확실하기 때문에 비전도 좋고 봉급도 좋은 직군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방사선사가 월등히 유리한 것은 아니니 병원채용정보 검토시에 본인의 적성과 미래, 비젼을 모두 따져서 올바른 자리에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알아본 정보가 귀중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 Town

Posted by Brave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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